도산서원 임인년 정알례 봉행 행사 취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최소 인원으로 봉행(奉行)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2-02 14:25:39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도산서원 사당에서 2월 5일(매년 음력 1월 5일) 행해지는 선현에 대한 신년인사(새해 첫 제례)인 정알례(正謁禮) 봉행 행사가 올해는 취소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도산서원 상덕사(尙德祠)에서 유사 8명만이 최소 인원으로 봉행하고 지역 유림대표와 일반인들이 참석하는 행사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도산서원에서 선생의 유덕(遺德)을 기리고 추모(追慕)하기 위한 향사로는 매년 봄(음2월)·가을(음8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되는 향례(享禮), 매년 정월 초닷새 날 봉행하는 정알례, 매월 삭(초하루)과 망(보름) 날에 행하는 향알례(香謁禮)가 있다.

한편, 도산서원 향례(享禮)는 퇴계선생의 학행(學行)을 본받기 위해 소양을 다지는 자리로, 매년 봄과 가을에 치러진다. 도산서원의 사당인 상덕사(尙德祠·보물제 211호)는 퇴계선생과 그의 고제(高弟)인 월천 조공(月川 趙公)의 위패를 받드는 사당이다. ‘尙德’이란 덕을 높이 생각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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