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도산면 주민, 10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부
남재선 | 기사입력 2021-12-29 11:21:45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 도산면의 한 주민이 겨울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도산면행정복지센터에 쾌척하였다.

이 독지가는 농사를 지으며 여유로운 형편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10여년 간 매년 200만 원씩 기부하며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선행을 이어왔다.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기부할 때에도 외부에 알려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 무엇인가 보람있는 일 하나 정도는 남겼으면 하는 마음에 하는 것"이라며 주변에 알리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도산면 관계자는 “정작 독지가 본인은 알리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이러한 선행은 코로나19 등으로 몸과 마음이 꽁꽁 언 요즘 시대에 널리 알려 훈훈한 온정이 아직은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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