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52회 전국교육자료전‘국무총리상’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우수기관 표창-
남재선 njs386@naver.com | 기사입력 2021-12-27 13:10:35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지난 10월 24일 경인교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석적유치원 이슬기선생님이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우수지도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 교육자료전은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52년의 전통 있는 연구대회로 교사가 직접 연구·제작한 우수한 교육 자료를 교육 현장에 소개하고, 교육 자료에 제작에 대한 교사들의 관심을 유발하며, 교육 방법 개선과 교육 자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우수 작품 14개 분야 117점의 작품 중 경북은 11개 분야 12 작품이 참여하여, 1등급 6편, 2등급 6편으로 42명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1등급 끼리 겨누는 최고상에 유아교육 통합교과 분야에 출품한 “죽마고우로 Play Thinking하자" 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유아들이 개정 누리과정 5개 영역을 통합적으로 경험하면서 배우는 자료로 다양한 크기와 길이의 원통, 반통 대나무를 이용하여 물・모래놀이, 바깥 놀이, 쌓기 놀이, 조작 놀이 등 실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친환경 대나무를 주재료로 만든 놀이자료로
신체 능력 신장과 함께 친사회적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정인보)은 “이번 성과는 경북 교원들의 현장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이며, 이런 우수한 자료가 학교로 보급되어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져 학습자 중심 맞춤 교육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