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 개소
40년 된 목욕탕 건물 도시재생사업 통해 리모델링
남재선 | 기사입력 2021-12-09 16:17:08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특화사업장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부설 ‘가치만드소(所)’가 전국 최초로 12월 9일 안동에서 개소했다.

안동시는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40년 된 목욕탕 건물(구 영가탕, 연면적 486.16㎡)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창업지원공간을 조성하는 동시, 작년 9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공모에서 경상북도 안동시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사업장 구축이 진행 중이다.

* ①경북 안동 ② 광주 광산구 ③제주 ④경남 진주 ⑤충남 태안 ⑥ 충남 공주

이날 개소식에는 (재)장애인기업지원센터 서기영 이사장을 비롯하여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수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의 내빈과 발달장애인 예비창업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비 12.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발달장애인 특화 사업장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86.16㎡ 규모에 창업교육을 실시할 교육실 및 회의실, 사업화를 지원할 사무공간, 입주기업 보육공간, 휴게공간을 비롯해 식품 가공 및 제조에 필요한 10여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한편, 국내 발달장애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약 3.2%) 하나 전체 장애인 고용률 평균 34.9% 대비 발달장애인의 고용률은 23.2%로 낮고, 근속기간 3년 10개월, 평균임금 92만원으로 시각·청각장애인 등*의 근속기간 및 임금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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