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운영
- 국내 전체 사망자 중 25% 순환계통 질환으로 사망 -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9-29 23:58:04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를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해 도민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전체 사망자 중 약 25%가 순환계통의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집중 홍보기간 운영은 누구나 처할 수 있는 응급 상황 속에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우리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서로의 생명을 지켜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홍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주요 추진사항은 ▲SNS·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 ▲‘집콕! 온라인 심폐소생술 체험 한마당’,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 등 이벤트 개최 ▲노인, 다문화가정,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카드뉴스, 영상 제작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과거와 달리 의학의 발달로 우리 사회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다. 시대에 맞춰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응급처치를 대중에게 보급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모두가 신속·정확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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