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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한국서부발전(주)가 추석 명절 코로나19 방역 등에 힘쓰는 태안군 보건의료원에 간식을 지원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주)는 지난 16일 태안군 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컵라면 2500개와 즉석밥 540개(300만 원 상당)를 의료원에 전달했다.이번 간식 전달은 최근 코로나19로 보건의료원이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24시간 응급실 운영 및 코로나 방역 등에 힘쓰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18일부터 22일까지 비상근무 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며 선별진료소의 경우도 지난해 2월부터 상시 운영에 나서고 있다.한국서부발전(주) 강현규 사회공헌부장은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는 보건의료원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간식을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종식과 태안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주)는 태안군의 응급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군에 총 1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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