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지역작가 400호 특별기획전「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 프로그램’선정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고문 작가를 비롯한 중·장년 작가를 초대하여 원숙한 예술세계를 감상하고 지역 예술의 정체성을 살펴보고자 400호 대형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의 조광례 고문을 초대작가로 진행하고, 지역에서 10회 이상의 개인전 경력을 가진 총 16명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가지고 1부, 2부로 나누어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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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1부는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 조광례, 권기윤, 김규승, 김대원, 김예순, 김용식, 손경수, 이혁발, 임지락 작가들이며, 2부는 8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참여 작가로는 조광례, 김경철, 김종희, 배수봉, 신태수, 임현오, 장혁동, 정영진, 최병창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에 가장 큰 특징은 작가별 400호 상당의 대형 작품과 소품들을 제작하여 수준 높은 지역미술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 관계자는 “개관 11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지역작가들의 ‘대작전(大作展)’인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展을 통해 전시콘텐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054-840-3600), 홈페이지(art.andong.go.kr)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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