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광천지구대 주민과‘함께’동네 안전 지킨다.
| 기사입력 2018-04-25 19:37:50


[홍성타임뉴스=김화중기자] 홍성경찰서 광천지구대(대장 경감 박용석)는 지난 24일 저녁 8시부터 ‘광천자율방범대’,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명예자율방범대’와 함께 주민들이 순찰을 돌아달라고 요청한 취약지구, 오서산 산책로, 방범이 취약한 공중화장실, 공원의 후미진 곳 등에 대해 합동 순찰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학생, 자율방범대, 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목조건축물로 만들어져 구조가 복잡하고 연초에도 화재가 발생했던 것처럼 화재 위험이 큰 광천상설시장 상가, 여성 대상 범죄가 많은 공중화장실, 야간에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아 주민들이 특별히 순찰해 줄 것을 요청했던 오서산 산책로 등 4km를 따라 진행됐다.


상가의 문단속 상태, 공중화장실 7곳의 비상벨 작동상태를 점검했고, 공원의 으슥한 곳도 살펴보는 등. 이날 합동순찰은 지역안전을 지키기 위한 순찰의 효과 및 주민과 경찰간 소통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그동안 경찰은 자체적으로 순찰선을 선정해서 돌았지만, 요즘은 탄력순찰이라고 해서 주민들이 요청하는 곳 위주로 순찰을 돌고있다.

박용석 대장은 “광천을 더 안전하게 해서 주민들한테 사랑받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1회 합동순찰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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