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총사업비 2400억원 규모의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 신규 사업에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30일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국토부 기본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KTX와 충청권 광역철도, 대전 도시철도 1·2호선 정차역인 서대전역에 복합환승센터와 환승 연결통로,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2400억원이다.
대전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 4월 8일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 기간은 내년 4월 2일까지다.
용역을 마치면 개발계획 수립과 사업시행자 지정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박 의원이 지난해 4월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제안한 뒤 같은 해 5월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에 반영됐다. 지난해 8월 17일에는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대전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박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와 대전시를 상대로 협의를 이어왔다. 지난해 6월 국토부·대전시와 1차 협의를 진행했고, 9월에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대전역과 서대전광장을 연계하는 개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대전시와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이달 11일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박 의원은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서대전역에서 서대전광장까지 900m 구간을 지하환승로로 연결하고 서대전광장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대전시에 전달해 왔다.
서대전역을 둘러싼 철도교통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서대전역과 수서역을 연결하는 KTX 운행이 시작되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종점을 정부대전청사에서 서대전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박용갑 의원은 “서대전역에 충청권 광역철도가 개통하고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면 서대전역은 대전중부권을 대표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임기 내 추진돼 대전 원도심을 살릴 원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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