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이 11일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최근 열린 갑천 페스타에 대한 대전시의 지원을 거론하며 “서구는 숟가락만 얹었다”고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자활근로사업장 ‘다(茶)온카페’에 대해서는 “서구가 잘 키우겠다”며 청년 자립공간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청장은 이날 오후 서구 도안동 갑천생태호수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열린 다온카페 개소식에서 “저는 허태정 시장님이 시장이 돼서 너무 좋다”며 허 시장과 대전시의 지원을 언급했다.
그는 “갑천생태호수공원을 저희 서구민에게 선물해 주셨고 오늘은 다온카페를 또 선물로 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3일 동안 진행한 갑천 페스타를 설명하면서 대전시의 지원을 강조했다.
전 청장은 “정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물놀이도 하시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장소도 대전시에서 제공해 줬고 예산도 시장님이 주셔서 서구는 숟가락만 얹었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허 시장을 향한 박수를 요청했다.
전 청장은 이날 개소한 다온카페 역시 대전시가 서구에 마련해 준 공간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오늘 또 와보니까 다온카페도 대전시에서 서구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셨다”며 “아마도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우리 서구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온카페를 시민 휴식과 청년 자립이 결합된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전 청장은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이 자리에 계신 청년 여러분께는 자립의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중요하게 자리매김할 것 같다”며 “서구가 잘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다온카페는 갑천생태호수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에 마련된 청년 자활근로사업장이다. 공원 내 공간을 활용해 저소득 청년에게 일자리와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카페는 202.203㎡, 약 61평 규모로 해당 공간을 5년간 무상으로 사용한다. 서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전담 관리자 1명과 자활근로 참여자 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다온카페’라는 이름에는 ‘차(茶) 한 잔에 마음이 모이고, 모든 시민이 다(多) 오는 카페’라는 의미를 담았다.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하며 청년들은 매장 운영 과정에서 직무 경험을 쌓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이날 전 청장에게 다온카페의 안정적인 운영을 직접 주문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 5년간 무료로 운영하는데 이 성패는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다”며 “서구청에 일단 반이 달려 있고 우리 전문학 청장이 책임지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정말 사랑하는 공간, 많이 찾는 공간이 되고 또 이곳이 꼭 맛집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 청장은 허 시장과 함께 바리스타 시연에도 참여해 직접 음료를 만들며 다온카페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전 청장은 갑천생태호수공원과 갑천 페스타에 대한 대전시의 지원을 “서구는 숟가락만 얹었다”는 표현으로 평가하면서 허 시장에게 감사를 전했고, 다온카페에 대해서는 “서구가 잘 키우겠다”며 향후 운영에 대한 역할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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