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단을 향해 “여러분이 대전의 미래이자 다음 세대의 주역”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장은 1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오는 22일부터 인천에서 전국 시·도 대표들과 경쟁할 선수들을 격려했다.
조 의장은 대전 대표로 선발되기까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에 먼저 의미를 뒀다.
조 의장은 “지난여름 동안 여기까지 오는 데 많은 고생을 했다”며 “땀도 많이 흘리고 마음도 많이 졸였을 것이고, 대표가 되는 데까지도 고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의 훈련을 뒷받침한 지도교사와 학교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의장은 “그런 과정에서 지도교사와 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지도해 주신 분들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장은 전국 무대에 나서는 선수들을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평가했다.
조 의장은 “여러분들이 대전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대전의 다음 세대의 주역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왔지만 이번에 가셔서 꼭 좋은 성적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성적뿐 아니라 준비한 기량을 제대로 펼치는 것도 강조했다.
조 의장은 “성적도 좋지만 마음과 기량을 후회 없이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아낌없이 응원하겠다”며 “여러분들의 힘찬 발걸음이 큰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대전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선수단은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51개 직종 가운데 금형 등 29개 직종에 선수 74명이 출전한다.
이 가운데 대전지역 직업계고 8개교에서는 18개 종목에 학생 선수 54명이 출전한다. 충남기계공고와 대전대성여고 각각 11명, 동아마이스터고 10명, 대전도시과학고와 계룡디지텍고 각각 6명, 대전신일여고 5명, 유성생명과학고 4명, 대전생활과학고 1명이다.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이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은·동메달 입상자에게는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연령에 해당하는 직종별 상위 득점자는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 선발전을 거쳐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에 도전할 수 있다.
대전 직업계고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장려 4개를 획득해 8개 직종에서 13명이 입상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조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고재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직업계고 교장단과 지도교사,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 현황 보고와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선수단기 수여, 격려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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