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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지 전수조사가 농촌 경제 잡는다"



사진 기사와 관련없음[타임뉴스 자료 사진]
사진 기사와 관련없음[타임뉴스 자료 사진]
[영주타임뉴스=김정욱사설]정부의 농지 전수조사 여파로 농지 거래가 완전 침체에 빠지면서 농촌 현장의 비명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농지 매매가 사실상 동결되면서 자산 가치가 급락하고, 이에 연동된 금융권 대출 한도마저 줄어들어 농가들의 영농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농지 규제 강화가 농가 부채 및 자금난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현장에서는 청년 유입이 끊긴 상황에서 실효성 없는 규제 중심 정책이 고령 농민들의 은퇴 및 자산 처분길마저 막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 

현실을 외면한 세제 및 전수조사 정책이 오히려 농촌 경제의 자생력을 파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장 농민들과 관련 업계에서는 정부가 현실적인 농촌 인구 구조와 경제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통제 위주의 농업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농지 제도 개선 및 자금 지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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