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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별파랑 집라인' 11일 재개장…742m 코스서 동해 절경 감상

[영덕타임뉴스 김정욱 기자]  영덕군의 대표 체험형 관광시설인 ‘별파랑 집라인’이 안전 점검과 운영체계 정비를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별파랑 집라인은 영덕 풍력발전단지 별파랑공원 안에 조성된 체험시설로, 742m 코스를 타는 동안 수려한 영덕 바다와 해안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영덕의 대표적인 레포츠 관광시설로 꼽힌다. 영덕군은 그동안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운영 준비를 완료하고, 이용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정비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요금 안내

  • 성인 기준 왕복 1만 5,000원, 편도 1만 원
  • 청소년·어린이는 나이에 따라 차등 적용
  •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요금 적용
  •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정, 영덕군민, 관내 숙박시설 이용객은 요금의 20% 할인

조주홍 영덕군수는 “별파랑 집라인을 아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분의 응원이 있어 안전 점검과 운영체계 정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스릴 넘치는 체험과 함께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별파랑 집라인이 더 많은 분께 좋은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난 6일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여름철 물놀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보 퀴즈 이벤트를 열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 상황에서 국가와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는 목적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대비훈련이다.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를 통해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영덕군의 대표 여름 특산물인 복숭아를, 참가자 전원에게는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손전등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김병목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안보 퀴즈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을지연습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과 영덕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일 달산면 옥계계곡 일원에서 ‘8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안전관리 요원과 안전 모니터 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관리지역 내 위험구역 안내표지판 설치 여부, 인명구조함 설치, 구명환·로프 등 구조장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법 교육을 시행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김병목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방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방심하지 않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덕군 남정면은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경로당 22개소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경로당 냉방시설의 작동상태와 편의시설 실태를 살피고, 마을 어르신들께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건의 사항도 수렴해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형의 남정면장은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이 실제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지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어르신들이 불볕더위에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김정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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