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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문학·향기 체험프로그램 성료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학관이 문학과 향기를 접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하계방학 특별프로그램 '향기로 읽는 마음의 문장'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생들이 문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작품 속 감정을 오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 25일과 8월 1일 두 차례, 모두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문화예술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인 이연주 조향사의 지도로 그림책 '감정호텔'과 소설 '아몬드'를 함께 읽으며 등장인물의 감정을 이해한 뒤 이를 자신만의 천연향수로 표현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직접 만든 향수를 발표하며 작품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학과 조향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의 독서교육에서 벗어나 문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작품을 읽고 느낀 감정을 향기로 표현하며 문학에 대한 이해와 표현의 폭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단계에서 조기 마감될 만큼 관심을 모았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앞으로도 문학과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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