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이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초광역 채용 행사다. 충청권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동시에 권역 간 인재 순환과 고용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기업 채용면접과 채용상담을 비롯해 취업역량 컨설팅, 채용설명회, 정책 홍보 등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라인 채용관도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함께 운영해 구직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시는 첨단바이오헬스와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전·세종·충북·충남에 소재한 관련 기업이며, 자격요건과 채용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현장 참여기업 1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면접 부스와 기업 홍보 공간이 제공되며, 현장 면접 지원, 구직자 사전등록 이력서 제공, 면접 일정 예약 지원 등 채용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직접채용뿐 아니라 간접채용과 기업설명회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대전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충청권 공동 채용 기반을 확대하고, 광역권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역별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공동 고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인환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첫 초광역 일자리 협력사업"이라며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충청권 전역의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 인재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 사업공고 또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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