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학생 안전을 위협해 온 학교 진입로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행로 확장과 진입로 개선, 회차 공간 조성 등을 통해 통학환경을 전면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대전대룡초 진입로는 폭이 4.5m에 불과해 차량 교행이 어려운 구조다. 등하교 시간에는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이 집중되면서 교통 정체가 반복되고, 좁은 도로에서 차량과 학생들이 함께 이동해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투입해 기존 진입로 옹벽을 철거하고 학교 부지 구조를 개선한다. 사업은 ▲보차도 분리와 통학로 확장 ▲안전 회차로 조성 ▲주차 공간 확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폭 1m였던 보행로를 2m로 확대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해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진입로 폭을 기존 4.5m에서 6m로 넓혀 양방향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이와 함께 운동장 일부에는 순환형 원형 회차로와 주차장을 조성해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와 차량 대기 문제를 줄이고, 학생과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진형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위협했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방학 기간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새 학기부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공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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