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 의과대학은 교육부의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6 Good Doctor 진로탐색캠프'를 지난 1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인재선발전형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의학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의과대학으로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고등학생과 학부모 7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의사의 역할과 미래 의료인의 사명감을 주제로 한 인문사회의학 특강을 비롯해 대학 및 병원 소개, 2027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에 참여했다.
실습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맞춘 선택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초의학 분야에서는 세포 관찰, 장기 구조 탐구, 미생물 연구 등을 체험했고, 임상의학 분야에서는 봉합 술기, 정맥 채혈, 기도 확보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본 술기를 실습했다. 현직 임상의사의 진로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참가한 한 고교 3학년 학생은 "직접 의료 술기를 체험하며 의사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지역인재전형에 대한 정보를 얻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무식 건양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캠프는 예비 의료인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올바른 의사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전형 등을 활용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료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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