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이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현장 행보로 24개 동을 모두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초도순방을 마무리했다. 주민들이 제시한 생활밀착형 현안을 구정에 반영하며 '구민주권' 행정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전 서구는 전문학 구청장이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2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는 '이청득심(以聽得心), 구민과 함께하는 첫걸음' 초도순방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민선9기 출범 이후 주민과 처음으로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 기울여 들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의 의미를 담아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의 출발점으로 추진됐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차 환경 개선, 행정복지센터 신축, 주민 공유공간 조성, 황톳길 정비,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생활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서구는 순방 과정에서 접수된 의견 가운데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과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학 구청장은 취임 당시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현장 중심 행정을 구정 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주민이 구정의 주체가 되는 '구민주권'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전문학 구청장은 "이번 초도순방은 주민과 함께 서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구민주권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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