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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칠레 도착… 정상회담·자원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 칠레 도착
이재명 대통령, 칠레 도착
[산티아고 타임뉴스=이승언 기자] 미국 및 남미 순방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입국 첫날 현지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30일 칠레 건국 영웅 베르나르도 오히긴스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신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통상 및 첨단 자원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칠레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FTA 현대화 논의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1위 매장량을 자랑하는 칠레의 구리·리튬 등 핵심 광물과 관련해 안정적인 첨단산업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올라와 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식 오찬, 양국 경제인들이 모이는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일정을 차례로 소화한 뒤 다음 방문국인 아르헨티나로 이동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최초로 FTA를 체결한 나라가 칠레일 만큼 가깝고 중요한 국가”라며 “카스트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이승언 기자 이승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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