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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당, '투티' 시민 연주자 모집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6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시민참여 특별무대 '투티(Tutti)'에 함께할 시민 연주자를 모집한다.

'투티'는 시민이 전문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을 완성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연주자와 관객의 경계를 넘어 시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약 130명의 시민 연주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그리그의 '페르 귄트 제1모음곡' 작품 26 중 '아침의 기분'과 '산 왕의 궁정에서', '애국가'를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며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 등 현악기와 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색소폰 등 관악기, 기타·우쿨렐레·리코더 등 기타 악기다. 악보를 읽고 악기 연주가 가능하며 사전 연습과 리허설, 공연 등 전체 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면 성별과 나이, 거주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신청 순서를 우선 고려하되 악기별 구성과 참여 의지, 예술감독의 검토 의견 등을 종합해 최종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9월 4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한다.


지난해 '투티'는 모집 시작 40분 만에 정원 150명이 모두 접수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시민 연주자 180명과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80명 등 모두 260여 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영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투티는 시민이 전문 연주자와 함께 무대를 완성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음악이 주는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열린다. 'Joy of Music'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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