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식품산업 격차완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 대기업·협력사·고용부·충북도·노동계 상생협력 확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 2024년 53억 투입·신규 고용 880명 창출 성과 잇는다… 임금·복지·근로환경 선순환 구조 대수술
- 이복원 경제부지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충북형 상생협력 모델 전 산업 확산 총력”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고질적인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 격차로 인한 인력 유출과 구직 기피라는 가혹한 아킬레스건을 과감히 잘라내고, 도내 핵심 먹거리인 식품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초일류 동반성장 백본망이 전격 가동됐다. 충청북도는 7월 28일 음성군 서신식품㈜ 현장에서 식품산업 내 대·중소기업 격차 완화와 고용 안정을 골자로 한 ‘식품산업 격차완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전격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식품산업 격차완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files/news_article_images/202607/1701770_20260729082036-14764.720px.jpg)

이번 협약은 충북 제조업 전체 사업체의 19.1%, 종사자의 15.9%를 차지하며 도내 경제를 견인해 온 식품산업이 중소 협력사 중심의 열악한 구조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어온 관성을 파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사업 추진 이전인 2023년 8월 기준 도내 식품산업의 빈일자리율은 18.9%로 제조업 중 가장 심각한 인력 가뭄을 겪어왔다.
![[대기업·협력사·고용부·충북도·노동계 상생협력 확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files/news_article_images/202607/1701770_20260729082037-78749.720px.jpg)
이에 충북도는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 및 ㈜대상 등과 손잡고 총 53억 원의 사업비를 전격 수혈, 97개 기업 지원 및 88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빈일자리 감소라는 실리적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풀무원과 협력기업, 노동계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컨소시엄 참여 지자체도 기존 5개 시·군에서 충주·제천·보은·옥천·증평·진천·괴산·음성 등 8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되며 원스톱 상생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협약에 따라 경영계는 근로자 안전 확보와 작업환경 개선,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도 투자를 전격 단행하고, 노동계는 노사 간 철통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안정적 근로 환경 조성에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8개 시·군은 행정적·재정적 수혈을 아끼지 않으며 상생 문화의 정착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식품산업은 충북 경제를 받치는 핵심 축인 만큼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상생협약이 식품산업의 독보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충북형 상생협력 모범 모델로 완전 정착해 다른 산업군으로까지 거세게 확산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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