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음악제는 금난새 명예예술감독과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시리즈 5회와 챔버 시리즈 6회 등 모두 11회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와 전쟁, 팬데믹 이후의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막 공연은 8월 1일 아트홀에서 열리는 '금난새의 유쾌한 클래식'이다. 금난새 지휘 아래 친숙한 클래식 작품을 선보이며 음악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대전국제음악제 상주 오케스트라 DCMF와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 비올리스트 박하양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 로만 킴과 안디무지크가 출연하는 '파가니니 & 세헤라자데', 버클리 슈퍼밴드의 'KBS 특별음악회 해피 재즈 콘서트', 아하바 앙상블 20주년 사랑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진다.
앙상블홀에서는 '평화, 우정, 화해', '바로크, 다시 비상하다', '미국·유럽의 20세기 음악', '기억과 회상', '칸딘스키와 러시아 음악', '21세기의 파가니니 로만 킴 바이올린 리사이틀' 등 챔버 시리즈가 마련돼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21세기의 파가니니'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의 리사이틀은 이번 음악제의 주요 무대로 꼽힌다. 로만 킴은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비롯해 자작곡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편곡 작품 등을 연주하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이번 음악제를 통해 자연과 인간, 영혼의 울림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이 지닌 예술적 감동과 치유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공연 예매와 세부 일정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