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주시 헌혈 운동 결실… 100회 달성 영웅 탄생



혈액 수급 난을 극복하고자 시민 자발적 참여 형태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혈액 수급 난을 극복하고자 시민 자발적 참여 형태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영주타임뉴스=김용직 기자] 무더위와 휴가철로 혈액 수급이 급감하는 여름철을 맞아 영주시에서 펼쳐진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운동'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가뭄 속 단비 같은 결실을 맺었다.

여름철은 계절적 특성상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가 급격히 줄어들어 의료 현장의 혈액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는 시기다. 영주시는 이러한 혈액 수급 난을 극복하고자 시민 자발적 참여 형태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바쁜 일상과 폭염 속에서도 수많은 영주시민이 현장을 찾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시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혈액은 긴급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되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게 됐다.

"헌혈 100번째"… 장지호 씨의 특별한 이웃 사랑, 특히 이번 헌혈운동 현장에서는 개인 통산 100회 헌혈을 달성한 장지호 씨의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100회 헌혈은 오랜 시간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남다른 봉사 정신이 없이는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다. 이웃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100번의 헌혈 바늘을 견뎌낸 장 씨의 묵묵한 헌신은 현장을 찾은 이들과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와 감동적인 미담이 이어진 이번 헌혈운동을 계기로, 영주 지역 내에 건강한 헌혈 문화와 생명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선뜻 피를 나누어준 시민 여러분과 100회 헌혈을 달성한 장지호 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시민들이 만든 이 따뜻한 온기가 영주 전체로 퍼져나가 지속적인 나눔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용직 기자 김용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