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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홍명보호, '배준호·김태현 합류' 멕시코 입성 첫 완전체 훈련…2차전 '승리 공식' 가동


훈련 참가한 김태현
훈련 참가한 김태현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타임뉴스=최경락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마침내 26인 '완전체' 진형을 갖추고 멕시코전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멕시코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를 사흘 앞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첫 완전체 소집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6일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 입성한 이후 26명의 태극전사 전원이 정상 훈련을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상윤(전북), 윤기욱(서울) 등 훈련 파트너 2명을 포함해 총 28명의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땀방울을 흘렸다.

반가운 '부상 복귀'…배준호·김태현 2차전 출격 가능, 가장 반가운 뉴스는 부상 자원들의 복귀다. 지난달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친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체코전 직전 왼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던 김태현(가시마)이 마침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대표팀 관계자 인터뷰

"두 선수 모두 무리한 동작만 피하면 정상 훈련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없는 상태다. 다가오는 멕시코와의 2차전 출전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현재 김태현의 회복 속도가 조금 더 빠른 편이며, 대표팀은 급격한 방향 전환 시 아직 조심스러운 배준호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접근하고 있다.

왼발잡이 센터백 김태현의 합류로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3-back) 수비 라인 옵션이 한층 다양해졌으며, 사전캠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던 배준호의 가세로 측면 공격력 역시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5분만 공개 후 '철통 보안'…비공개 전술로 멕시코 격파 준비

이날 훈련은 초반 15분만 취재진에 공개됐다.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공 돌리기(론도)를 통해 감각을 조율했다. 이후 대표팀은 전면 비공개로 전환해 멕시코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맞춤형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홍명보호 코치진은 현지 입성 후 초정밀 분석을 통해 멕시코의 ,공격 패턴 ,수비 조직 ,압박 방식 ,세트피스 특징을 포지션별 맞춤형 영상으로 제작해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매 훈련마다 영상 미팅을 병행해 선수들이 감독의 전술 의도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완전체 체제로 승점 3점을 정조준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9일(금)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운명의 2차전을 치른다.

최경락 기자 최경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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