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권한대행은 9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인수위원회 활동은 향후 4년간 세종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각 부서는 주요 현안과 중장기 과제를 충실히 보고하고 새 교육감의 교육철학과 정책 방향이 원활히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 선출된 세종시장과 시의회 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도 중요하다”며 “교육청 주요 사업과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학교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권한대행은 여름철 학생 안전관리 강화도 주문했다.
그는 “수상안전교육과 학교시설 안전관리, 급식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 악성 민원 대응과 관련해 “민원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응과 신속한 협조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 말씀과 명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7월 1일 신임 교육감 취임을 앞두고 권한대행 체제에서 세종교육의 안정적 운영을 이끌어 온 구연희 부교육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 권한대행은 “그동안 권한대행 체제 운영에 함께 힘을 모아 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특강이 갈등 관리와 소통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갈등관리팀장이 ‘갈등,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공공부문 갈등 사례와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구연희 권한대행은 6월 말까지 교육감 권한대행 직무를 수행한 뒤 7월 1일부터 부교육감 직무로 복귀할 예정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