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건강복지타운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료화가 아닌 시민과 입주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방문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 유료화, 주차장 증축 등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으나, 60억 원 이상의 예산 부담과 유료화에 따른 민원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해당 계획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유료화 시행 없이 자율적인 주차 질서 정착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전환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확보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 무료 개방 후 방문 민원인의 주차 공간이 부족합니다. 바닥에 민원인 전용으로 표시된 곳은 꼭 비워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건강복지타운 내 민원인 전용 주차장 앞 3곳에 설치하고, 충주시 노인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원받은 인력 2명을 현장에 배치해 직접 주차 질서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 이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양보가 이어지며, 주차 공간 부족 현상은 점차 개선되고 있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부설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민원인이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며 “유료화 없이도 주차 질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공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주차장의 본래 목적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장기 주차나 목적 외 이용 자제를 유도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내 및 계도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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