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는 일본 순국 7인의 정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으로 지목돼 교수형에 처해진 7명의 유골을 봉안한 '순국칠사묘'. 비석 바로 밑에 이들의 유골을 담은 상자가 묻혀 있다. [사진제공 김현기 특파원] 도쿄에서 차로 5시간 거리의 아이치(愛知)현 산가네(三ケ根)산 정상. 태평양전쟁 직후 군사재판에서 교수형에 처해진 일본의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전 총리 등 A급 전범 7명이 순국열사로 둔갑…
김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