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署, 수천만원대 불법 카지노 전문 도박단 구속
나정남 | 기사입력 2015-12-23 09:12:13

【광주 = 나정남】 광주경찰서(서장 강도희)는, 지난 20일 광주시 초월읍 소재 창고에 불법 도박장을 개장해 놓고 수십명의 주부들을 모아 수천만 상당의 불법 카지노(속칭다이사이)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로 운영 핵심 구성원인 김 모씨등 5명 중 4명을 구속하고,도박을 한 주부 박 모씨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경 김모씨 등 5명은 창고에 도박장을개설해 놓고, 일명 사장, 딜러, 문방, 운송 등의 관리 역할을 분담하고 도박에 참여할 주부들을 모아 도박판을 벌이는 전문도박단들로, 19일 새벽 2시까지 주사위를 이용해 배당금을 받는속칭 ‘다이사이’ 도박에 참여한 주부 25명에게 도박장소를 제공한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해 경기도 성남 등 여러곳을 번갈아 가며 도박장을 개장하고, 도박에 참여하는 주부들이 도박장소를 알지 못하도록 창문을 검은 시트지로 가린 일명 “깜깜이차량”에 탑승시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2천6백만원 상당의 판돈과 도박에 사용한 칩 등을 압수하고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도박장에 주부들을 끌여들여 가정파탄에 이르게 하는 도박단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다, 도박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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