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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행정자치부의 연말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 총무과, 자원봉사센터, 육군 제1810부대 봉사단이 연계하여 총15명의 순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제1810부대 김희복 주임원사를 주축으로 해묵은 폐자재, 폐비닐을 제거하고 장판을 교체하여 집 안팎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유와 안전장치가 달려있는 가스레인지를 함께 지원했다.
또한, 제 1810부대 봉사단의 군인 한명은 집안의 화장실이 미끄러워 위험하다며 인근가게에서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자비로 구입하여 타일바닥에 붙여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거주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했는데 손주 같은 젊은 군인들이 앞장서 집안과 마을이 환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1810부대는 사회복지시설 ‘하예성 사랑의 집’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 양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 자원봉사 군부대로 표창을 받는 등 자원봉사의 고수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복무기간중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사병들의 정서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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