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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경로당에 모여 생활하는 150개 공동주거생활 경로당 75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관리를 통해 결핵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퇴치하기 위한 결핵 상담 및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검진 내용으로는 1:1 맞춤형 결핵 상담 및 객담 검사와 엑스선 검진 등으로 결핵환자 발견 시에는 환자로 등록하여 6개월 동안 무료 치료 관리에 들어간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공동주거 생활 어르신들에게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완주군 보건소는 경로당을 현장 방문하여 예방 교육과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결핵검진 및 감염예방 홍보교육으로 공동주거생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에 내원하여 X-선 검진을 받아야 하고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및 개인위생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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