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김명일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천혜의 입지조건과 최적의 교통망을 갖춘 ‘계룡 제1농공단지’의 분양이 실시되어 대전 등 인근지역 기업들을 중심으로 분양에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계룡IC에 인접한 입암리 일대에 4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중인 총 193,730㎡ 규모의 계룡제1농공단지를 경쟁입찰을 통해 선 분양 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계룡제1농공단지를 시 핵심사업으로 지정하여 추진해 왔으며, 맞춤형 첨단농공단지 조성으로 강소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에 분양하는 계룡 제1농공단지 분양면적은 총 28필지(98,446㎡)로 산업시설용지 26필지(90,138㎡), R&D용지 2필지(8,308㎡)이며, 산업시설용지에는 음·식료품, 전자부품, 전기·장비, 기타 기계·장비 업종과, R&D용지에는 연구개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다.

 

입지여건을 살펴보면 KTX가 정차(18회)하는 계룡역(4km)과 인접하였고 호남고속도로 계룡IC가 단지 옆에 위치하고 있어 경부고속도로 및 천안~논산간 고속국도와 연결되어 있는 중부권 최고의 교통망을 갖추었다.

 

특히 신탄진~서대전~계룡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망(1단계)이 2022년 개통되어 신탄진에서 계룡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농공단지 앞을 통과하는 대전~논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중에 있는 등 최적의 교통여건 중심에 있는 농공단지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분양공고 전 계룡시와 사전 협약(MOU)을 체결한 2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현재 인근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어 조기분양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계룡은 풍수적으로 ‘금계포란’, ‘비룡승천’ 형이라 하여 대길지이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교통중심지로 기업하기 좋은 입지여건과 완벽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계룡으로 오시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제1농공단지 분양상담은 계룡시 지역경제과(☎042-840-2521~4)로 문의하면 된다.

 

 

2015-12-07 15:41:46
계룡시, 계룡제1농공단지 선 분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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