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의 활력화, 농촌체험관광 인기
최동순 | 기사입력 2015-12-03 10:07:07
【인제 = 최동순】올해 인제군의 농촌체험 관광 방문객이 4만 6천명을 돌파하는 등 작년대비 10%이상 증가해 농촌휴양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인제군은 군이 가지고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과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관내 6개 읍·면 16개 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여름휴가지로는 물론 계절별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인제관광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 운영을 통해 관광기반시설의 활용증대와 농촌마을의 활력화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농촌체험관광객 유치활동, 체험마을 홍보를 위한 여름휴가 페스티벌 등 전국단위 행사참가, 기업체연수, 각종 종교단체 연수 등 도시민 유치홍보 활동, 소규모 수학여행단 유치활동, 팸투어 개최, 농촌광광 및 체험마을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올해는 지난 5월 서울 둔촌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 8개교 천여 명이 인제군을 방문하는 등 농촌체험마을로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단을 유치하고, 농촌체험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농촌체험마을 장터’를 상·하반기 2회 씩 개최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사)하늘내린인제 로컬투어사업단을 구심점으로 인제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바퀴축제, 평생학습 축제와 지역 축제인 고로쇠축제, 황태축제, 산나물축제, 활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인제군 농촌마을 알리기에 힘썼다.

특히 11월에 개최된 가족올래하추마을 도리깨축제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5년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탈곡’이라는 소재로 마을의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한빈 인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2015년도에 추진한 사업 중 다소 미진한 부분과 문제점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수용해 개선책을 세우고 향후 발전의 토대로 삼아 활력있는 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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