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올겨울 주말은 남해 원예예술촌 가자!”
박한 | 기사입력 2015-12-02 11:42:59
【남해 = 박한】남해 원예예술촌에서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12월 12일 제외) 매주 토요일 ‘2015 작은음악회’가 개최된다.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가량 열리는 이번 작은음악회는 ‘남해군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라는 목표로 지역의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원예예술촌 내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음악회이다.

원예예술촌에서 준비한 이번 음악회가 기존의 음악회와 가장 차별화된 점은 다양한 콘셉트의 정원과 각 나라별 테마에 맞춘 집들에 LED장식을 추가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역민들과의 문화적 공유가 더해짐으로써 이번 음악회는 겨울의 낭만과 멋을 담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민 참여형 방식을 통해 준비됐다. 지역예술문화 활성화와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재능기부 방식으로 선정된 남해군청음악동아리 ‘블루사운드’, 물건중학교 ‘악기연주반’, 우리소리보존회 ‘화전예술단’, 타악예술단 ‘다물’, 남해지역포크송그룹 ‘썬라이즈’뿐만 아니라 지역 초청팀 경남대 음악교육과 ‘루시드 뮤지션’, 지역 인디레이블인 ‘에나레코드’ 소속가수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섭외돼 원예예술촌 문화관 내 영상관(1층)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남해군민은 신분증 지참 시 무료로 원예예술촌을 입장하고 작은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그 외 관람객은 기존 원예예술촌 입장료에서 1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원예예술촌 정명실 대표는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에도 모든 분들이 더욱 번창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새해에는 지역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예예술촌은 원예인들이 직접 거주하며 다양한 식물을 가꾼 삶의 이야기가 묻어나는 정원으로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꿈을 이루어가는 정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