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채석일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0일 문희아트홀에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할매할배의 날’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를초청해 ‘할매할배의 날’의 성공적인 정착과 1,3세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2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3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상북도에서 2014년 10월 조례를 제정하여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손자녀가 조부모를 찾아가 뵙는 소통과 화합의 날로 정하였으며,노인문제와 인성부재 현상을 해결하고 가족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3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로 시작하여, 「3대가 함께해서 행복한 문경」사진․수기․UCC 공모전, 인성교육 특별강좌, 밥상머리 교육, 3자 결연 사업 등을 추진하여 가족의 사랑과 가치, 함께하는 의미의 소중함을 확산시키고 할매·할배의 날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오늘 공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조부모(1세대)와 손자녀(3세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부모(2세대)의 책임이 가장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가족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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