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어른도 “도서관으로 놀러가요”
박정도 | 기사입력 2015-11-26 10:00:36
【인제 = 박정도】인제군이 지역주민의 지식창고 다시 찾고 싶은 도서관, 군민을 위한 독서문화를 활짝 꽃피우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해 2월 개관한 서화도서관을 포함해 공공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도서, 비도서, 간행물 등 4만4천 910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누적 도서대출수가 13만 943권으로, 보유 장서수 4만4천 910권을 기준으로 하면 한권 당 3번 이상이 대출되는 등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등록회원수도 3천887명으로 인제군 인구(3만3천383명)의 12%에 해당한다.

군은 해마다 도서자료수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희망도서를 사전에 접수해 구입하는 등 주민들이 실직적으로 필요로 하는 도서를 비치해 도서관 이용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현재 공공도서관은 도서열람실, 도서열람공간, DVD시청실 등이 조성돼 있어 독서를 통한 지식 함양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서 영화DVD, 음반, 방송 등 정보를 담은 미디어 교육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독서와 열람의 도서관 기능 이외에 책갈피, 북아트 만들기, 작품 속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 이전에는 인제읍 소재지에 인제교육도서관만이 유일하게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었지만, 2009년 원통도서관 조성에 이어, 2012년에는 기린도서관, 2014년에는 서화도서관을 개관해 주민들이 원하면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독서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이 학습하고 소통하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 도서관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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