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전국 중증외상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중증외상환자의 치료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24일 대전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20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서길준 재난의료센터장, 충남대병원 유인술 응급의료센터장, 대한외상학회 한호성 회장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외상치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중증외상환자의 치료사례 경험 공유와 최신 치료경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중증외상 치료 사례를 공유하며 중증외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택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상환자의 치료사례를 공유하고 우리나라 외상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