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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7주년을 맞아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한마당-독자가 묻고 작가가 답하다’, 태백산맥문학극, 작가 팬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한마당’은 지난 10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걸쳐 선발한 12명의 독자가 평소 작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고 작가가 답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한 극단 ‘상상두목’이 중도방죽을 중심으로 한 토지문제를 흥미롭게 극화한 ‘태백산맥문학극’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에서 작가 팬사인회도 마련된다.
위승환 태백산맥문학관 명예관장은 “지난 2008년 11월 21일 태백산맥 문학관이 개관된 이래 5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꾸준히 문학기행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늦가을 문학과 꼬막, 그리고 음악이 있는 벌교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8년까지 8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김범우의 집, 술도가, 청년단 등 소설 속의 주요 무대지를 복원·정비하는 태백산맥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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