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공연 뮤지컬,연극,국악창작극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8 14:58:10
【합천 = 타임뉴스 편집부】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7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공연을 선보여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공공시설사업소(소장 이진국)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예회관을 찾아가는 사업으로, 합천군은 2015년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세편의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17일 공연된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에 이어 11월 24일 저녁 7시 연극 ‘수상한 집주인’, 12월 4일 저녁 7시 국악창작극 ‘숲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두 할머니와 동물들(개,고양이,닭)의 동거를 통해 현대인의 삶에서 잊고 지내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코믹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휴먼 공연물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연극 ‘수상한 집주인’은 해고당한 인생을 바로잡기 위해 거짓말을 한 집주인의 모순된 삶을 통해 각박한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인간관계의 아이러니를 그린 코믹 극으로 바쁜 일상을 핑계로 앞만 보며 살아가는 우리자신을 한번 쯤 되돌아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국악창작극 ‘숲의 노래’는 다양한 형식의 악기와 노래로 구성된 전통과 창작의 어울림을 선사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숲의 노래를 주제로지친 일상의 대중들이 국악을 통하여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합천군은 매년 문화소외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해 왔지만, 특히, 이번 공연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가족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삼은 기획특집의 의미가 있어 공연에 대한 기대가 자못 크다.

한편 합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2015년도 남은 시간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웃고, 울며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위해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면서 군민여러분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