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웃과 행복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하동군 적량초,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겨울프로젝트
박한 | 기사입력 2015-11-14 00:35:25
[타임뉴스=박 한] 경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 및 행복맞이학교를 운영하는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강경숙)는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전교생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겨울프로젝트 첫 활동인 금와목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겨울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에 있는 목장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학습으로 학생들과 지역민의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키워 우리 주위의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옥종면 금와목장을 방문해 겨울을 지나기 위한 젖소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젖소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가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치즈·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젖 짜는 모습을 관람하고 넓은 목장을 관리하는 낙농업 관련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체험의 기회가 됐으며, 다문화가정에는 우리나라의 낙농업 수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이 됐다.

체험을 마친 4학년 정진서 학생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목장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유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게 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집에 가서도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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