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엔시안요델클럽 ‘알프스의 꿈’ 공연 성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09 11:21:03
【나주 = 타임뉴스 편집부】광주엔시안요델클럽(www.jodel.kr)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11월 8일(일) 오후 5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가진 제25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알프스의 꿈’을 주제로 펼쳐졌던 이번 연주회에는 5백여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다양한 형태로 꾸며진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 공연장을 뜨겁게 했다.

이날 공연에서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은 (사)변욱지휘자협회 사무국장인 신일호씨의 지휘아래 △그리운 그대 목소리 △벨라 빔바 △세상은 △할아버지 시계 △당신은 좋아 그리고 우리가곡 △추심(가을이 오는 소리) 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했다.

이와함께 여성솔로, 여성듀엣, 남성솔로, 알프스 민속음악의 대표적 악기인 ‘알프혼’, 핸드하모니카로 불리는 ‘오르겔리’ 연주, 포크댄스를 곁들인 아코디언 연주 등이 이어졌는데, 특히 대표적 리듬악기인 우드스푼(나무 숟가락)만으로 연주하는 퍼포먼스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미국민속음악인 블루그래스 연주팀 ‘포키밴드’는 △Swing low, swing chariot(달려라 나의 마차여)’와 우리가요 △행복의 나라로를 연주했으며, 엔시안 선배이며 통기타 1세대인 국소남씨와 광주엔시안OB 회원들도 무대를 더욱 다채롭고 훈훈하게 했다.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은 1977년 창립 후 자연을 노래하는 요들송의 저변확대에 힘써 왔으며, 지역사회와의 문화나눔을 위해 매년 30여 차례의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지난해 10월 광주충장축제 제2회 창작예술경연대회에서 동상을, 11월에는 강원도 홍천의 제2회 전국악기동아리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연주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광주엔시안요델클럽-숟가락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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