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내 5개리 주민과 그동안 체험시설을 이용한 방문객 등 300여 명이 모여 농특산물 깜짝 경매, 아줌마 팔씨름대회, 엿 길게 늘리기 게임, 내가 이순신 장군(활쏘기), 보물찾기에 이어 난타공연과 노래자랑 및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풍물패 공연과 전통휠 시범운행 및 동홍천삼포권역 성공 기원 이벤트와 아울러 권역내 농업인 등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부스, 나뭇잎 공예체험, 먹거리 장터가 상시 운영되며, 특히 권역 세미나실에는 60~80년대 옛 교실을 재현해 교과서 등 당시 학생용품을 전시하고, 옛 교복을 착용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하여 특별한 체험을 할수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 도모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1년부터 추진중인 동홍천삼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주민과 그동안 체험시설을 이용한 방문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변해동 동홍천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권역을 이룬 주음치리, 외삼포1.2리, 내삼포리, 군업2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알차게 마무리되는 가운데 체험시설을 이용한 방문객들을 초청하여 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