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제52회 천안시민체육대회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민체육 대회는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에서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화합체전’△체육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체전’△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는 ‘경제체전’△전분야 완벽한 준비를 통한 ‘안전체전’△전국제일 스포츠도시로 모든 분야에 ‘클린체전’을 표방하고 있다.
62만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성화가 독립기념관에서 채화돼 주요 구간을 봉송한 후 종합운동장에 도착되어 종합운동장을 선회 후 성화대에 점화된다.
식전행사로 △고적대 공연 △흥타령춤축제2015 우수팀 공연 △시립풍물단 공연 등의 볼거리가 제공되며, 부대행사로 천안시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즐겨라! 골프퍼팅’이 종합운동장 투척연습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로 열리며, 오륜문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천안시 소재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가하는 ‘몽땅 페스티벌’이 마련돼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특히 시민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화합상△응원상△질서상△진취상△환경상△페어플레이상등의 단체상과 함께 종목별 시상을 통해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는 시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정식종목은 육상(남·여 100m, 남여혼성 400m 계주), 축구, 씨름,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등 10개 종목이며, 번외경기로 단체축구 1종목이 열린다.
이와 함께 원활한 경기운영 및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기관 및 자원봉사센터에 협조를 구하고, 안전을 위하여 각 경기장마다 의료지원반 및 구급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시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체전, 시민이 중심이 되어 행복한 천안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행복한 시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