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박 한]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치안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경찰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지역 내 지구대 및 파출소 18개 순찰팀을 대상으로 범인검거 및 기본근무 실적 등을 평가하여 베스트순찰팀을 선발하기로 하였으며 범죄예방과 중요범인 검거 등 적극적 치안활동을 펼친 장승포지구대 순찰2팀이 이달(9월)의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승포지구대 순찰2팀은 절도범 검거 뿐만 아니라 9월8일 상습 알콜 중독자인 보호자로부터 방치된 아동들(남11세, 여14개월)을 아동복지관과 연계하여 보호조치하고 추석연휴를 맞아 맺힌 응어리를 풀기 위해 대구에서 거제도로 여행 온 가족이 또다시 다투어 자살을 시도하려는 김◯◯(50세, 남)을 발빠른 수색과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김영일 경찰서장은 맹활약을 펼친 장승포지구대 순찰2팀장인 경위 이덕홍과 팀원인 순경 김시우에게 표창장과 함께 가족과 오붓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포상휴가와 20만원 상당의 장사도 여행권과 외식권을 수여하고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동료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베스트 순찰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