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는 『건강100세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를 사업 비전으로 적절한 영양관리, 교육, 의식개선 등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대상자별 영양격차를 해소하고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영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유치원생 734명에게 가공식품의 위해성 및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 교육과 “어린왕자의 건강여행” 인형극 공연을 개최하였다. 또한, 청소년 723명에게 건강한 간식 먹기와 나의 식습관 알기 교육, 성인 및 어르신 1,173명에게 짠맛 테스트와 체내 염분수치를 통한 소금섭취의 중요성 교육 등 생애주기별 영양관리를 실시하였다.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합천군의 식생활 지표 중 ‘저염선호율’의 경우 TypeⅠ은 2012년부터 증가추세이며, TypeⅡ는 지속적 증가, TypeⅢ는 지속 증가하다가 2014년 감소하였다.
※ 저염선호율 : 평소 식습관, 조리음식에서 저염식을 선호하는 비율
※ TypeⅠ : 3문항 중 1개 선택, TypeⅡ : 3문항 중 2개 선택, TypeⅢ : 3문항 중 3개 선택
문 항 (1.평소 저염 기호도, 2.조리된 음식에 소금(간장) 추가 여부, 3.부침 등 소스 사용 여부)
※ 자료출처 : 2014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생애주기 공통적으로 중요한 영양관리 수칙은 다음과 같으며, 이것을 실천하는 것은 하루하루 건강해지는 좋은 습관으로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 각 식품군을 매일 골고루 섭취한다.
★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는다.
★ 식사는 규칙적이고 안전하게 먹는다.
★ 물은 많이 마시고 술(음료)은 적게 먹는다.
★ 활동량을 늘이고 건강한 체중을 갖는다.
하지만 이미 기존의 식생활에 길들여진 입맛의 단기적인 인식변화 유도에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평생입맛을 좌우하는 시기인 아동·청소년기의 적절한 식생활 실천 교육 및 영양 담당자 교육을 강화하여 지속적 모니터링 계획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인식개선을 이뤄내 영양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주민의 만성 질환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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