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추석명절사랑의 고리맺기 운동 등 각종 나눔 행사 펼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8 09:15:11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18일부터 23일까지 군 전(全) 직원이 담당마을의 어려운 이웃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고리맺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민간에서도 훈훈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솔매포크 영농조합법인에서 백미45포, 전북은행·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각각 온누리상품권 300매, 700매 등 1,000매를 기부했으며, 삼성증권 전주지점·뮤지컬 SUE 컴퍼니에서 독고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했다.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성금품 접수로 약400여 세대에 45,000천원이 전달되어 훈훈한 추석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읍면에서 활동 중인 자원연대도 상관, 구이, 경천 등 각 읍면에서 자원봉사, 후원, 성금모금 행사 등 자체적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이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라며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우리 군민 모두가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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