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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렴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위로부터 아래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전달식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느낌과 감성의 청렴연극공연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청렴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유도하여 공직자 스스로 청렴실천마인드를 드높이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공직자들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공정성과 청렴문화 실천에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진주시를 만들 것을 결의했으며, 이어서 청렴연극『사씨남편기』공연을 실시하였다.
공연은 주인공이 공직에 입문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공직자뿐 아니라 배우자까지도 청렴을 실천해야 된다는 내용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청렴교육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중국 유학자 채원정의 글을 인용해“혼자 걸어가도 그림자에게 부끄럽지 않고, 혼자 잠을 자도 이불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라” 면서 청렴실천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였으며, 우리가 청렴하지 않고서는 행정이 아무리 좋은 시책을 펼친다 해도 믿음과 신뢰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청렴하고 투명한 공무집행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투명성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청렴결의대회와 느낌과 감성을 자극하는 청렴 연극공연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의 청렴도 향상 및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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