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어르신 대상 나트륨줄이기 캠페인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7 15:24:06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창원시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복지관 직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당일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급식에서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해 어르신 대상 나트륨 식습관 확인을 위한 ‘미각테스트’를 실시했다. ‘미각테스트’는 나트륨 농도별 시료를 맛보기를 통해 느끼는 짠맛 강도 및 선호도를 진단하는 검사다. 이를 통해 개인이 얼마나 짜게 먹고 있으며, 얼마나 짠맛에 익숙해져 있는 지를 파악할 수 있다.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국그릇 선택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곳으로, 배식대에 기존 국그릇(400㎖)과 작은 국그릇(240㎖)를 같이 비치해 작은 국그릇을 선택·시식하도록 한 결과, 7월 급식인원 8987명 중 8079명(89.9%)이 급식 시 작은 국그릇 선택해 시식하는 등 나트륨 저감화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선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급식 시 작은 국그릇 선택만으로 나트륨 섭취를 30% 이상 감소시킬 수 있고, 심혈관질환, 위암, 골다공증 등과 같은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르신들에게 외식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르신 대상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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