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원하는 곳엔 언제나 부산시 공무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5 16:40:44

【부산 = 타임뉴스 편집부】부산시가 대민업무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교통수단인 관용차량을 활용해 색다른 시 이미지 홍보에 적극 나섰다.

시는 관용차량 3대에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의 민선6기 시정철학을 담은 차량 래핑 광고를 추진, 8월 27일부터 운행한다. 래핑광고는 시설물이나 차량 옆면 등을 활용해 문자나 이미지를 부각하는 광고.

이번 광고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관용차량을 재치있는 이미지와 장치로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시에 전혀 움직임이 없는 특수휠 커버를 장착, ‘다이내믹 부산’ 로고를 새겨 넣어 시선을 고정시키는가 하면, 차체 옆면에는 양쪽 바퀴를 망원경 삼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남자의 얼굴이 한 순간 이목을 집중시킨다.

카피는 지역별로 다르게 사용했다. △부산시 본청 소속 차량(스타렉스 1대)에 ‘시민이 원하는 곳엔 언제나, 부산시 공무원!’ △서울과 세종시 소재 차량(SM5, 카니발 각 1대)에는 ‘부산의 밝은 미래를 봅니다’ 라는 문구를 넣었다.

광고의 모델이 실제 부산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무관이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부산시는 이번 관용차량 래핑광고가 부산시민 뿐 아니라 주요도시 지역민들에게 부산을 중심으로 업무에 임하는 부산시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관용차량 래핑광고에 대한 반응을 면밀히 평가해 내년에는 본청차량을 대상으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진 부산시 시민소통관은 “새로운 매체 개발과 신선한 광고를 지속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부산시를 보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끼게 하고, 이를 통해 우리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관용차량을 활용한 래핑광고 시안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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