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포솔밭해수욕장서 제11회 보성전어축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9 11:06:17
【보성 = 타임뉴스 편집부】가을의 진미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쪽빛 하늘을 담은 가을바다와 나지막이 속삭이는 파도소리, 싱그러운 차밭이 천상의 풍경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보성에서 집나간 며느리가 발길을 돌린다는 가을 전어 굽는 내음에 벌써부터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보성전어축제는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정수) 주관으로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갓 잡아 올린 전어를 테마로 체험형 위주의 오감 만족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축제 주요 행사로는 전어잡기와 갯벌에서의 꼬막캐기 체험, 전어구이, 전어요리시식회 등 신나는 체험 행사와 전어축제 노래자랑, 불꽃놀이, 관광객 즉석 어울 마당,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하암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수를 사용하는 율포해수풀장에 전어를 풀어놓고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직접 전어를 잡아 회와 구이로 맛 볼 수 있는 체험형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안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가을전어 대가리에는 참깨가 서 말이나 들어 있어 돈이 아깝지 않다는 전어(錢魚)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전어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아 골다공증, 고혈압 등 성인병예방과 시력향상,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하여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밝혀져 있다.

정정수 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율포 앞바다에 돈이 들어와 풍성한 가을을 맞이한다”며 “보성전어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감이 만족되는 힐링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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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율포솔밭해수욕장서제11회보성전어축제개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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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율포솔밭해수욕장서제11회보성전어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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