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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30분, 고산자연휴양림 다목적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완주의 밤’은, 식전공연 합굿마을의 대북공연에 이어 세계캠핑연맹 페레이라 총재 및 장경우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일 군수, 정성모 군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지고,
‘풍문으로 들었소’, ‘내게도 사랑이’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 모은 가수 함중아, 대금연주가 이창선 씨의 대금연주, 완주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윗포테이토, 아미고스 성악앙상블, 그리고 전북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퓨전밴드 ‘이희정 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완주의 밤’ 행사는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의 오래된 전통으로, 대회 기간 중 하루는 개최지가 주관하는 만찬 및 개최지의 밤 행사를 열면서, 캠퍼객들에게 개최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여는 것이 목적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완주의 밤’을 통해 ‘페레이라 총재 등 세계캠핑연맹 관계자들에게 전북 및 완주의 가치를 알리고, 캠퍼들에게는 완주를 즐기고,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83회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9일차인, 8월 8일 (토) 저녁 7시 30분에는 ‘추억의 밤’ 공연이 열린다. 개그맨 이상운의 사회로, 토크발라드 콘서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이정석, 이규석의 무대와 함께 신인아이돌그룹 ‘세븐틴’의 공연이 진행되며, 8월 9일 (일) 오전 10시에는 간단한 폐회식과 함께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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